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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전날부터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경환)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추풍령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원 30명이 참여해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300포기의 배추를 사랑과 정으로 가득 채우며 김장을 담갔다.
김장 담그기를 마친 뒤 협의회 회원들은 지역 내 경로당 19곳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김치를 전달했다.
김경환 회장은 “회원들이 모두 밝은 모습으로 보람을 느끼며 행사에 참여해 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쳐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