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국산 조사료 생산이용을 활성화하여 생산비 절감 등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일리지제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60농가가 선정되어 사업비 11억8300만원(1만9714톤) 추진되고 있으며 그 중 상반기에는 40농가에서 사료작물 9509톤을 수확하여 사업비 5억38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사료작물이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마무리되는 11월에서 12월에 사일리지가 수확됨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사업대상자 농가의 사료작물에 대한 수확량 실적확인을 위해 조사료생산이 된 필지에서 사일리지 수량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공인된 계근장비를 통해 무게측정을 하여 수확량을 확인할 예정이며 이 실적을 통해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2017년 사업계획은 국산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와 중산간 초자원 보호를 위해 내년도에는 사업비 843만원을 추진하여 많은 농가에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국내산 양질의 조사료생산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매진할 예정이다.
사일리지제조비 지원사업은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에 의한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이 사료작물을 재배 또는 자생식물 허용부지에서 야생풀을 채취하여 사일리지, 헤일리지 또는 건초로 제조하는 자를 대상자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톤당 6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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