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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멈춰선 구둔역..새로운 흴링공간으로 거듭난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송고시간 2016-11-29 15:45

양평군의 폐쇄된 구둔역이 새로운 휠링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사진제공=양평군)


지난 2012년 중앙선 기차 운행이 중지된 경기 양평군 구둔역이 농촌문화예술 체험 힐링 공간으로 12월 2일 문을 연다.

구둔역은 2006년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96호로 지정된 이후, 2012년 일신역 건립으로 기차 운행이 멈춰선 중앙선의 대표 간이역이다. 이런 구둔역에 새로운 문화, 예술, 힐링의 바람이 불고 있다.

농업회사법인꿈동산(대표 이동숙)이 구둔역 일원을 장기 임대해 ‘환상특급 비밀의 시간 여행’이라는 스토리로 문을 연다.

구둔역에서는 테마별 시간 여행과 다양한 농촌체험 이벤트, 구둔역 일원의 특화작물인 블랙베리를 활용한 힐링 티타임도 가능하다.

이동숙 농업회사법인꿈동산 대표는 “과거의 시간이 머물러 단절된 공간이 아닌, 새로운 시간을 만들어가는 꿈의 공간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는 각오와 함께 “흘러가기를 멈추지 않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역동적인 에너지가 구둔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힐링 에너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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