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6 대회에서 시트로엥 레이싱 팀내 메흐디 베나니(중앙)와 마리아 로페즈(오른쪽). (사진제공=한불모터스) |
◆ 시트로엥, WTCC 카타르 대회 우승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 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6'의 11차전 카타르 대회를 끝으로 시트로엥 WTCC 레이싱팀이 3년 연속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 우승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는데요.
WTCC 대회는 국제자동차연맹인 FIA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든 월드 챔피언십 모터스포츠로 실제 양산되는 4도어 세단 중 이륜구동 자동차들이 트랙에서 펼치는 레이싱 경기입니다.
◆ 시트로엥 팀 TOP 5 랭크 기록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시트로엥 레이싱팀은 메흐디 베나니가 1위,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3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최종 결과 호세 마리아 로페즈 선수가 381 포인트로 3연패 우승을 차지하며 같은 팀 이반 뮐러는 총 257로 2위, 메흐디 베나니는 총 206포인트로 5위를 기록했습니다.
시트로엥 레이싱 팀은 이미 지난 일본, 중국 대회에서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 우승을 확정지었지만 마지막 대회까지 뛰어난 드라이빙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시트로엥 레이싱팀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WTCC대회에서만 통산 50개의 레이스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19회 포디움에 입상하는 등 모터스포츠 강자다운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 C-엘리제 WTCC '강력하고 안정적인 주행'
이번 WTCC에는 시트로엥 팀의 새로운 컬러가 반영된 'C-엘리제 WTCC가 참가했는데요. 무광택의 블랙 컬러와 강렬한 레드 컬러, 시트로엥의 레이싱 기술이 집약된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으며, 18인치 휠 탑재, 에어로다이내믹 스플리터의 스타일리시한 후면 윙으로 안정적인 주행을 꾀했습니다.
지금까지 자동차뉴스를 가장 빠르게 전하는 코너 아시아뉴스통신TV 뉴스모터스의 이소연이었습니다.
진행 : 이소연 아나운서
정리 : 김일수 기자
촬영 : 서흥석 기자, 한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