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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4대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
제34대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했다.
이날 남궁 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공무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궁 부지사는 "국정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도정 입장에서도 지사의 대외활동이 많다고 들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해야할 일은 변함없이 하는게 직업공무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을 떠나 배운게 많다. 2년이 채 안되는 짧은 기간 많은 국정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를 배우고 다시 돌아왔다"며 "사무관 때 모습 그대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남궁 부지사는 취임식 후 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언론과 더 소통하겠다. 일주일에 한 번씩 기자실 방문을 정례화 할 수 있도록 정무부지사와 논의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직원과 주민을 위해 당진 도계분쟁은 물론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문제도 적극 해결토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