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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청양군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충남 청양군이 문화·관광 유산자료 발굴·개발 분야에 대해 공모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근·현대 청양군민의 삶의 애환을 담고 있는 유·무형 자료가 멸실·훼손된다는 우려에 따라 체계적으로 발굴, 보존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무형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근·현대 청양군을 배경으로 보전 가치가 있는 인물이나 사건, 이야기 등 유·무형 자료가 발굴 대상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청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1·2차 심사를 통해 우수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작과 시상금은 심사 후 결정할 방침이다.
접수방법은 군 홈페이지 또는 우편, 전자우편(ynchs@korea.kr)을 이용하면 된다. 직접 방문(기획감사실 3.0창조경제팀)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를 들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추억이 깃든 옛 건물 등 미래세대에 남길만한 가치가 있는 모든 것이 해당된다”며 “제안 공모를 통한 군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참여와 소통의 3.0정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