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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행정 업무역량강화 워크숍.(사진제공=서귀포시청) |
서귀포시가 지난달 30일 건축행정 담당 공무원, 서귀포지역 건축사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행정 업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민 중심의 건축행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9월부터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건축 인?허가 기준 정립을 위한 토론에 대한 호응이 좋아 건축사들의 참여율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6년도 건축과 주요 업무 추진 성과 보고, 방화구획 내화충전구조와 관련된 주요 법령 교육과 더불어 건축 행정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건축사 주제 발표 등이 이어졌다.
또한, 현재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타운하우스’에 대한 토론을 통해 개발과 보존에 대한 행정의 입장과 건축사의 입장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귀포시에서는 워크숍에서 도출한 성과물을 건축 행정 업무 처리 지침 마련, 제도 개선 연구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워크숍 및 관계전문가들과의 토론을 통하여 담당 공무원들의 건축 행정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업무 처리 지침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