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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상가 15개소 음식물쓰레기 위탁수거 실시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기자 송고시간 2016-12-01 13:44

서귀포시 매일올레상점가협동조합(이사장 최용민)에서는 1일부터 시장에서 발생하는‘음식물쓰레기를 기존 클린하우스 배출에서 위탁수거 방법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은 날마다 국내외에서 수만명이 다녀가는 서귀포시의 관광명소이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하여 시장미관을 저해하여왔다.
 
지금까지 매일올레시장 내 일반상가에서 발생하는 1,200kg/일 이상의 음식물쓰레기는 대부분 중앙매일시장 클린하우스로 배출하여 클린하우스 넘침과 악취 발생 원인이었다.
 
이에 따라 매일올레상점가협동조합에서는 서귀포시(생활환경과)와 합동으로 지난 9월부터 시장 상인들을 일일이 방문하여 배출방법 개선에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하여 상가15개소의 동참을 이끌어 냈으며, 위탁수거를 신청하는 상가에는 배출용 수거통을 무상 보급 완료하여 12월 1일부터 위탁수거로 전환하였다.
 
이번에 위탁수거로 전환하는 일반상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수거량은 약 450kg으로 음식물 수거통(120ℓ) 5~6개 분량이며 ‘매일올레시장 클린하우스의 배출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매일올레상점가협동조합(이사장 최용민)는 금번 배출방법 개선에 참여해준 15개 일반상가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한편 향후 더 많은 상가가 동참하여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이 전국 최고의 관광시장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두의 환경개선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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