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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안전 최우선 위한 합동자원관리훈련(JCRM) 실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6-12-01 16:16

비행 안전 위한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합동 훈련... A320 SIM 활용한 실전적 훈련 실시…대처 능력 더욱 향상
에어부산 JCRM(합동자원관리훈련)에 참여한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직원이 훈련 종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실용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합동자원관리훈련인 JCRM(Joint Crew Resource Management)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JCRM은 비행 안전을 위해 중요한 의사결정 및 의사소통 주체인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간의 합동 교육으로, 에어부산은 기존에 실시해오던 방식에서 SIM(시뮬레이터·조종사 모의훈련장치) 과정을 추가해 확대 진행했다.
 
각 직군에서 모인 참가자는 인천 CAE(Canadian Aviation Electronics) 사의 SIM 훈련 센터를 방문해 직접 A320 SIM에 탑승 및 체험했다. 실제 비정상 상황과 가장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 후 대처 상황을 직접 실습해보는 실전적 훈련 실시를 통해 대처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에어부산 JCRM(합동자원관리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이 인천 CAE SIM훈련 센터를 방문해 A320 시뮬레이터 탑승 전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취항 초기부터 안전에 많은 투자를 해오고 있다. 자체 훈련 장비 도입, 과감한 안전 관련 IT 시스템 투자뿐 아니라 안전대회의 개최, JCRM 진행 등 ‘안전’분위기를 전사적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국토교통부의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3회 모두 ‘A등급(매우 우수)’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JCRM에 참석한 에어부산 운항훈련팀 오장호 과장은 “관련된 직군이 함께 훈련하며 상호 간의 이해와 더불어 안전의식도 고취시킬 수 있는 자리였다”고 하며 “안전 최우선이라는 목표 아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강화를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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