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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제42대 서범수 경찰대학장이 취임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찰대학) |
제42대 서범수 경찰대학장이 1일 교내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교직원과 대학생, 의무경찰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 신임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갖춘 미래 치안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이어 “치안분야에 대한 전문 연구기능 확충과 함께 치안대학원 설립을 추진해 치안분야 학문 연구의 메카로 발돋움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외 대학과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치안 분야 연구의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주민에 대한 나눔·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대외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 학장은 33회 행정고시에 합격, 1993년 경정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경찰청 교통국장과 생활안전국장을 거쳐 경기경찰청 2차장 등을 지냈다.
특히 올 3월 초대 경기북부경찰청장에 취임해 초석을 다진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