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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고, 공무원(전북도, 서울시청 등) 24명, 대기업 15명 합격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6-12-02 15:23

학부모 대상 취업설명회 개최, 전북도의 특성화고 롤모델로 떠올라
전주공업고등학교(교장 정대주) 12월 1일 1,2학년 학부모 대상 취업설명회 개최.(사진제공=전북도교육청)

전주공업고등학교(교장 정대주)는 1일 1,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열어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 학교는 취업지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공무원시험에 24명(전라북도교육청 4명, 안전행정부 1명, 전라북도청 5명, 서울시청 14명(1차 합격, 2차 진행 중))이 합격했고, 공기업 및 대기업에 15명이 합격하였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취업설명회를 열고 학부모들의 취업 마인드 제고와 학교에서 실시하는 각종 취업 관련 사업들을 학부모들에게 자세하게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자녀들의 진로에 관심을 갖은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녀들의 진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대주 교장은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반적인 교육과정과 취업률 향상을 위한 직업교육에 관한 사업들을 설명했다.

또 전북도교육청 미래인재과 두승 장학사는 정부시책 및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직업교육 정책 등을 설명하였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미래와 전망에 대하여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자세하게 설명했다.

전주공고 정병현 취업부장의 직업교육 안내에서는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과정, 명장인력양성사업, 도제학교 운영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였고,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공무원 및 공기업 공채 등 직업교육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서 학급 담임과의 대화 시간에도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관심을 보였다. 건축과와 토목과 학부모들은 공무원과 공기업, 기계과와 전기과, 산업전자과 학부모들은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과 도제학교 운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자동차과 학부모들은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과정의 운영에서 관련회사 및 교육과정 운영 등에 관심을 보였다.
 
전주공업고등학교는 전교사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오늘도 학생들의 장래를 생각하며, 공무원이나 공개채용 시험 및 우수기업에 취업을 시키기 위해 열심히 지도하고 있으며, 직업기초능력 향상 및 취업률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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