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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오는 8일 융복합형 ‘길’ 공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6-12-05 13:38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몰개·택견단·트레블러 크루 등 참여
오는 8일 충북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융복합형 공연 ‘길’ 포스터.(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시에서 전통음악과 서양음악 재즈의 장점을 살린 융복합형 공연이 열린다.
 
사단법인 소리개(단장 이영광)가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전석 무료로 공연 ‘길’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명창 서명희와 사물놀이 상회 이영광, 정통재즈 드럼 류정용 등이 하나의 팀을 이뤄 전문적인 무대, 조명 등 공연요소와 어우러진 융복합적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택견을 전승 보급하는 충주시립택견단(단장 오진섭)과 신세대 택견 비보잉을 꿈꾸는 트레블러 크루(단장 이상민)가 참여해 공연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공연은 님의노래(홍타령. 상주아리랑)로 시작해 일곱 갈래 길(전통의 칠채 장단협연), 꽃비(가야금병창. 설장구), 경천동지(사물놀이), 다시(사철가), 이바디(드럼산조. 협연) 등이 이어진다.
 
정용훈 시 문화예술팀장은 “저물어가는 12월 충주시의 대표예술 단체인 몰개, 시립택견단, 트레블러 크루가 참여하는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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