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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017년 후계농업경영인 188명 모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6-12-05 22:16

내년 1월 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접수

창업자금, 2억 한도에서 연리 2% 융자 지원
경상남도 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경상남도는 농가 인구감소, 고령화 심화 등에 대비해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후계농업경영인을 내년 1월 13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도 선정인원은 188명이며, 자격조건은 만 18세부터 만 50세 미만인 자로 영농 경력이 10년 미만이다.

농업계학교(농고, 농대 등)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에서 받으며,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력육성부서나 읍면동에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창업자금?교육?컨설팅 지원 등의 지원을 받는다.
  
창업자금은 최대 2억원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융자 조건은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선정 5년이 경과한 자는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자격이 주어지며,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2억원 한도 내에서 추가 융자지원이 가능하며, 융자 조건은 연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하면 된다.
  
또한 역량강화를 위해 경영기술컨설팅, 국외연수와 경영?마케팅, 해외선진기술 교육을 단계별로 실시해 후계농업경영인이 영농에 조기 정착할 수 지원한다.
  
박석제 경남도 농정국장은 “영농창업농, 가업승계농 등 젊은 농업인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해 경남도의 미래 농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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