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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AI로 도내 모든 수렵장 운영 전면 중단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6-12-07 14:28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는 정읍, 남원, 완주군에서는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각종 농작물의 피해예방 및 야생동물 개체 수 조절을 위해 동절기 수렵장을 운영중이었으나 AI가 확산됨에 따라 전면 중단키로 했다.

시군과 긴급회의를 통해 AI 대응 논의를 하여 시?군 방역대책본부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유지, AI발생 인접지역 수렵자제 권고, 지역별 거점소독시설을 이용한 소독실시, 수렵한 동물은 밀봉 운반, 열처리 사용 등을 SNS를 통해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문자 안내토록 하였다.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감시 인력 보강, 수렵지역 축소?조정 등을 권고하고, 김제시AI 발생지역과 인접한 완주군 이서면 일대와 남원시 전역에서 수렵장 운영을 중단 한바 있으나. 최근 정읍시는 고부면 육용오리 농가의 AI 발생으로  정읍시 전역에서 12월 8일부터 수렵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완주군은 12월 12일부터 23일 기간 동안을 AI확산 고비로 보고 완주군 전역의 수렵장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하였고 이후에 AI상황을 보고 수렵장 완전중단을 검토키로 했다.

전북도 나석훈 환경녹지국장은 "현 AI상황을 준심각 단계로 대응하고, AI 확산 방지를 위해 도 방역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철새도래지에 사람들이 접근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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