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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차별화 전략으로 17년 수학여행단 36만명 유치! 일낸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6-12-08 13:30

수학여행단 유치위한 경기지역 중학교 집중 세일즈콜

농어촌 지역대상 공정수학여행단 유치 등 색다른 사업 준비

선도적인 세일즈콜로 16년 11월 기준 수학여행단 33만명 유치
전라북도 수행여행 지원제도./아시아뉴스통신=문성주 기자

전라북도가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36만명 수학여행단 유치 목표달성을 위해 본격 나설 계획이다.

전북도는 8일부터 9일까지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수도권 성남시 등 경기지역 중학교 5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세일즈콜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세일즈콜은 수학여행 콜센터 전담지도사들을 포함하여 총 5개팀, 10명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방문학교에 전달할 경기도 맞춤형 수학여행 코스, 전라북도 관광안내책자, 지도를 같이 준비했다.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공정수학여행 등 색다른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전북의 많은 농어촌체험마을을 활용하고 농어촌관광 및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수학여행 방문단이 농어촌지역을 뿌리까지 체험하는 코스개발이 진행 중이다.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숙소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농촌일손돕기나 체험을 하는 등 이른바, 공정무역에서 개념을 따온‘공정수학여행’으로 관광위주의 즐기기만 하는 수학여행을 탈피하고, 농촌 주민들과 공감하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농촌을 깊숙이 체험하고, 보람을 느끼게 하는 취지의 수학여행이다.

2016년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세일즈콜 실시, 사전답사 지원 등 전북도만의 적극적인 유치 전략을 추진하여, 11월말 기준 2850개교, 33만2168명이 방문하여, 당초 목표인 33만명 유치를 이뤄냈다.

2016년 전북도에서는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울산지역 중학교, 16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경남 함양교육청 교장단 등을 대상으로 세일즈 콜을 실시하였으며,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의 연수단을 13차례 유치하여 전라북도 수학여행을 집중 홍보했다.

2016년 11월말 기준 전국 596개 학교가 콜센터를 통해 코스 설계에서 부터 전북 수학여행에 관한 각종 안내를 받고, 전담지도사 지원, 공연체험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공연?체험?레크리에이션 등 숙박일수와 비례하여(3000원~9000원) 지원해주는 사업은 전담지도사 지원과 더불어 학생과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

유근주 전북도 관광총괄과장은 “내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농어촌 체류형 공정수학여행을 추진하여, 침체되어 있는 농어촌마을 관광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올해 33만명의 수학여행단 유치 목표를 달성하였고, 내년 목표인 36만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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