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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놀이마당울림, 창작타악극 '호접몽' 공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2-08 13:49

9일 오후 7시30분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서 송년공연으로 펼쳐져
충북 영동군의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상주단체인 ‘놀이마당울림’이 창작타악극 ‘호접몽'을 공연하고 있는 장면.(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상주단체인‘놀이마당울림’의 창작초연 공연 창작타악극 ‘호접몽(胡蝶夢)’이 9일 오후 7시30분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심천면 국악로 18)에서 영동군민을 위한 송년공연으로  펼쳐진다.

식전공연으로는 퍼블릭 프로그램 ‘동고동락(同苦同樂)’으로 6개월 동안 국악 난타 공연을 진행해 온 심천지역아동센터와 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 행복한꿈터공부방 아이들이 함께 연주하는 ‘뚝딱깨비’난타공연으로 문을 연다.

본공연으로는 장자(莊子)의 제물론(齊物論)에 ‘호접몽(胡蝶夢)’ 고사를 풍물과 전통예술로 표현해 삶의 과정의 통과 의례인 탄생, 혼례, 상례에 담긴 형식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유쾌한 놀이로 풀어나간다.

넌버벌 퍼포먼스 타악극으로 우리의 삶의 참된 의미를 반추해 보고 전통과 현대,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음악의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하지만 공연 좌석이 협소해 좌석 사전예약(043-256-4050)이 필요하다.
 
놀이마당울림(대표 구본행)은 충북도지정예술단 1호(2011~2012년)로 선정돼 활동했으며 우리 전통 문화와 현대 예술를 접목시킨 퓨전 타악극과 세계 타악 음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예술공연 작품을 선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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