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상남도, 결핵퇴치 크리스마스 씰과 성금 전달식 가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6-12-08 15:52

경남도, 공무원, 학생, 기업체 등 2억 4600만 모금 목표
경상남도 '크리스마스 씰' 전달식 모습.(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는 8일 오전 11시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지부장 박양동)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고 결핵퇴치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우리나라 결핵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도민들이 결핵에 관심을 갖고 결핵을 퇴치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모금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남도 모금 목표액은 2억4600만원(도 및 시군공무원 목표액 7500만원)이며 전국적으로 올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42억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모금액은 결핵환자 조기발견사업에 역점을 둔 취약계층 지원 사업, 불우결핵환자 수용시설에 대한 ‘행복나눔 지원비’ 지급, 결핵균검사, 결핵조사연구, 기술지원, 홍보사업, 저개발국 교육훈련 지원 등 결핵사업에 쓰인다.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에는 우리나라 독립에 앞장서다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고자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10인이 씰의 주제로 선정됐다.
  
씰 모금은 학교와 관공서, 기업체 및 사업장은 직장에서 모금운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은 우체국 창구 및 인터넷(loveseal.knta.or.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모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전화 055-246-4223)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