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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 겨울철 공동주택 소방안전관리 강화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전철세기자 송고시간 2016-12-08 16:49

금산소방서 관계자가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경량칸막이 파괴 스티커 부착과 엘리베이터 홍보문 부착을 협조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산소방서)

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일환으로 금산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량칸막이 등 피난시설 홍보 등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금산서에 따르면 충남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아파트 화재는 모두 194건으로 사망자 2명, 부상자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금산소방서는 아파트 화재시 경량칸막이를 이용해 대피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경량칸막이 설치 아파트 플래카드 게시와 엘리베이터 등 공동이용시설 홍보안내문 부착, 입주민 대상 홍보 설명회 및 이벤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탈출을 위한 아파트 경량구조 칸막이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할 수 있다는 픽토그램(그림문자) 스티커를 제작해 경량칸막이 설치 아파트 전 세대(22개, 4033세대)에 배부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주 1회 방송과 입주민을 대상으로 적극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세대 안전관리는 거주자 스스로 해야 하는 만큼 대피공간을 창고로 쓰거나 대피통로 부분에 세탁기 등 장애물을 두지 말고 눈에 잘 보이는 부분에 소화기를 비치하며 복도에 설치된 소화전 사용법을 꼭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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