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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최진 형제의 썰전 '탄핵'./아시아뉴스통신DB |
최성-최진 형제의 썰전이 SNS에서 국민적 관심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자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인 최성 고양시장과 대통령 리더십으로 대통령 연구에 관해 거의 독보적 존재인 최진 원장이 현 시국과 관련 형제가 날카로운 시각의 논리 분석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탄핵'과 관련 최성 고양시장은 "탄핵 여부를 떠나 촛불 민심의 준엄한 명령은 대통령직 즉각 자진 사퇴"라며 "정말 국민을 소중하게 여기고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탄핵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게 정답인 것을 본인만 모르는 것 같아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강조했다.
최진 원장은 "탄핵 전, 후에 국회 차원의 로드맵이 제대로 제시되지 못한 것은 정치권의 아쉬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면서 "탄핵 이후 펼쳐질 정국에 대한 구체적 대안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나오지 못한 것은 우리 정치 수준과 촛불 민심과 비교되지 않을 수 없다"는 매서운 지적을 쏟아냈다.
형제의 썰전은 8일 오후 8시부터 40여분 동안 국회 인근에서 진행이 되었으며, 최성 고양시장은 형제의 썰전이 끝나자 국회 의사당 건너편 현대빌딩 인근에서 고양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탄핵 가결과 대통령 즉각 자진 사퇴 천막 농성장에 합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