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북도립교향악단 31회 정기연주회 포스터.(사진제공=충북도청) |
충북도립교향악단 제3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정기연주회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신동원과 함께 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베를리오즈의 로만 카니발 서곡 9번 연주로 송년음악회 서막이 시작되며 이어서 소프라노 강혜정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소프라노 강혜정은 연세대학교, 매네스음악대학을 졸업 한 후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두 번째 무대는 테너 신동원의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가 연주된다.
오페라 아리라 중 일반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이 곡은 연주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곡으로 유명하다.
이어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을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이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은 충북이 낳은 세계적인 연주자로 대성여중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뉴잉글랜드음악원을 졸업했다.
마지막 무대는 라벨의 볼레로가 연주 된다. 1928년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되었던 곡으로 두 개의 주제와 볼레로 리듬이 169회 되풀이 되면서 연주가 진행 된다.
제31회 정기연주회(송년음악회) 좌석권은 공연세상(1544-7860)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