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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경북 경주시 건천애향청년회가 건천읍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
경북 경주시 건천애향청년회(회장 김성복)는 12일 건천읍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달 25일 건천애향청년회에서 주최한 건천사랑 음악회에서 마련한 수익금이다.
건천애향청년회는 80여명의 회원으로 지난 2014년에 창단돼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성복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희망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사랑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건천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마련한 건천애향청년회에 고마움을 전하며“이제 우리사회도 나눔과 기부문화가 많이 활성화 되고 있지만 연말연시에만 집중되고 있는 성금모금이 연중기부와 나눔으로 확대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자금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에 취약계층들의 동절기 난방비와 의료비 등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