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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도심지역 내 도로 개선사업 ‘착착’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6-12-15 13:20

양양읍 정아2차아파트 주변 도로개설 공사 등 7개 사업 연내 마무리
양양군청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양양군은 양양읍 도심권에 추진 중인 도로 개선사업이 속속 마무리되면서, 교통 여건과 도시 미관이 크게 호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 한해 2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아파트와 전통시장, 공공시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 7개소를 대상으로 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먼저 지난 4월에는 6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대천 제방도로와 해오름아파트를 연결하는 진입로 정비공사(160m)를 마무리했다.

이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경사가 심했던 곳으로 진입구간을 확장하고, 곡선화해 사고위험을 최소화했다.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태산2차아파트 앞 도로 개설공사(110m)와 열방아파트~정아2차아파트 연결도로 개설공사(220m)도 지난 8월과 12월 초 각각 준공되었으며, 5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제일교회~서울빌라 도로 개설공사(320m)도 90% 이상의 공정률을 보여 연말까지 무난히 마무리 될 전망이다.

군은 다음해에도 7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전통시장 주차장~제방도로 연결도로(90m)와 서문리 문수사 인근 도로 개설공사(100m), 보건소 진입도로 및 인도 정비공사(60m)를 추진해 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김태형 도시개발담당은 “도심지역 경관 개선과 지역개발 촉진을 지난해부터 소규모 계획도로 개설에 집중 투자해 왔다”며“쾌적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구축과 미래 성장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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