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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와 신소재의 모든 것…세상에 없던 디자인 구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온라인뉴스팀 송고시간 2016-12-15 13:22

정재원 기자가 만난 사람-DMD센터 박윤규 대표
관련사진. (사진제공=이코노미뷰)

누구에게나 하루는 24시간이다. 돈이 많든 적든, 나이가 많든 적든 공평하게 24시간이 주어진다. 그 24시간동안 우리는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일을 하고 여러 장소에 간다. 그렇게 무심코 스쳐 보내는 하루의 단상 속에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엘리베이터다. 엘리베이터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하루에 한 번은 탈 수밖에 없을 정도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이렇듯 매일이고 타게 되는 모든 엘리베이터가 천편일률적이고 획일화된 디자인이라면 얼마나 무색무취할까. 다행히도 우리나라에는 DMD센터(대표 박윤규)가 있기에 이러한 우려는 곧 환희로 바뀐다. DMD센터는 엘리베이터 인테리어라는 그간의 통상적 개념에서 탈피하고 상상하는 모든 것을 인테리어로 구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DMD센터 박윤규 대표는 LG산전에 근무한 바 있는 재원으로 국내 승강기 디자인 업계 최초 디자인연구소 설립을 주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디자인팀 조직 구성을 주도해 승강기 디자인 업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그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기술력 그리고 20여 년의 강의경험을 녹여내 DMD센터가 탄생한 것.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로에 위치한 DMD센터는 2011년 6월 디자인 전문 연구기업으로 설립되었다. DMD센터는 5년이 넘는 시간동안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엘리베이터 디자인에서 설치, 시공은 물론 무엇보다 중요한 소재 개발까지 신개념 엘리베이터 토털 시스템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DMD센터는 인테리어 소재산업의 후발주자이지만 직원들과 똘똘 뭉쳐 철야근무를 마다하지 않는 열정과 노력으로 신기술에 집중하며 지금의 DMD센터가 자랑하는 신소재를 개발했다. 이에 DMD센터는 최근 2년 내 특허 및 디자인등록을 10여건 이상 출원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와 견줘도 뒤지지 않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뻗어갈 자양분을 키워나가고 있다.

◆ 엘리베이터 디자인 불모지의 개척자! 

“DMD센터는 엘리베이터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실무경험을 가진 멤버로 구성되었습니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의 엘리베이터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면서 겪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엘리베이터 디자인 전문 R&D센터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디자인의 생명은 새로운 소재, 즉 신소재입니다. DMD센터는 늘 새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안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이를 통해 DMD센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소재 엘리베이터 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승강기 내부 소재는 대부분 수입품을 적용하거나 한정된 패턴의 기존소재를 변형해 사용해온 것이 전부였다. 보통 단가 맞추기에만 혈안이 되어 정작 디자인 소재개발은 등한시했던 것. 이에 신소재 개발에 나서는 업체 자체를 찾아보기 힘들었으나 DMD센터는 ‘세상에 없는 인간이 상상하고 꿈꾸는 소재를 자유자재로 실현시킨다’는 목표 하에 신소재 디자인을 개발한 결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DMD센터는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소재를 고객이 원하는 요구사항에 맞게 디자인 및 개발, 제작까지 맡고 있다. 이에 DMD센터에서 개발한 신소재는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두바이, 인도 등 건축 수요가 많은 해외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지녀 활발한 수출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해외시장뿐만 아니라 국내에서의 경쟁력도 입증돼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를 포함해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오티스, 후지테크 엘리베이터 등에 표준의장과 소재를 공급 중이다. 이렇듯 DMD센터는 엘리베이터와 신소재에 관한 모든 것에서 앞서가며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였다.
 
관련사진. (사진제공=이코노미뷰)

◆ 저렴한 가격?작업 공정 수월, DMD센터의 결정체 

DMD센터가 각고의 연구 끝에 개발한 엘리베이터 인테리어 신소재는 기존 주력상품 ‘메탈플러스’를 비롯해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한 엠보싱 타입의 ‘넥스틸 3D 패널’, ‘넥스틸 3D 타일 등이 있다. DMD센터에서 개발한 이와 같은 인테리어 신소재는 기존 소재에 비해 저렴한 가격일 뿐만 아니라 초경량화에도 성공해 작업 공정이 훨씬 수월하다. 또한 공정의 최적화를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해 건설 및 승강기 업계의 요구물량에 발 빠른 대처도 가능하다.

“‘TransCeiling'은 최근 DMD센터가 새롭게 개발해 많은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신개념 엘리베이터 천장조명 시스템입니다. 내부에서 설치가 가능한 ‘TransCeiling'은 기존 엘리베이터 천장조명 대비 50% 이하의 초경량과 타입에 따라 30mm~250mm까지 초박형 디자인이 가능한 혁신적인 천장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TransCeiling'은 기존 제품대비 약 30%이상 저렴한 가격과 LED를 활용한 유지보수까지 뛰어납니다. 특히 최근 출시한 이물질 오염방지 시스템을 개발, 도입한 광천장으로 DMD센터의 경쟁력은 한 단계 더 높여주었습니다.”

이렇듯 DMD센터만의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엘리베이터 신소재와 시스템은 5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 속에 업계를 이끄는 리딩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앞으로도 DMD센터 박윤규 대표는 인간이 상상하는 소재와 제품을 신소재로, 신제품으로 개발해 지구상 유일무이한 새로운 세상의 제품디자인을 해나갈 것이다. 박윤규 대표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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