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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언론인 채명룡 기자 수필집 발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6-12-15 14:19

채명룡 기자 기행 수필집./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출신인 지방지 기자가 기행 수필집을 발간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새전북신문 군산취재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채명룡 기자는 군산지역 골목길을 소재로 하는 기행 수필집 ‘나는 오늘, 개복동을 걷는다’(ICM출판사)를 15일 발간했다.

‘나는 오늘, 개복동을 걷는다’ 수필집에는 군산이 고향인 대문호 고은 시인의 성장기와 청년기의 발자취를 찾아내 오늘의 시각으로 재조명한 내용이 과거와 현재를 짐작케 한다.

‘청년 고은, 그가 걸었던 골목길’이라는 부제목처럼 이 책 속에 고은 시인과 관련된 군산의 골목 이야기가 잔잔하게 수록됐으며 고은선생 일화와 군산의 사람들이 11개 주제별로 수록됐다.

군산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있는 채명룡 기자는 “이 책을 통해 고은 시인의 뜸한 군산 귀향과 인색한 군산 이야기 중에 그가 선생님이 되었던 과정, 그리고  ‘고은’ 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추적하고 이를 글로 남긴 과정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나는 오늘, 개복동을 걷는다’ 책 출판기념회는 오는 23일 금요일 오후 4시30분 군산시 월명동 근대역사 거리 근대교육관(고우당 옆)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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