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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경찰서가 밤거리 특별치안 활동을 전개하면서 다중이용시설 주차장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 군산경찰서(총경 김동봉)가 지난 12일부터 밤거리 안전을 위한 특별치안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면서 시민들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군산경찰은 ‘밤거리 안전을 위한 특별치안을 확립키위해 범죄예방 진단팀을 중심으로 지리적프로파일링, 범죄통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방범취약요인을 파악하고 범죄예방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산경찰은 범죄예방시설이 우수한 시설발굴을 위해 대형마트, 아파트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범죄예방시설이 우수한 주차장에 대하여 90여개 항목에서 세부적인 체크리스트를 통한 방범진단으로 범죄예방 시설이 우수한 곳에 대해 우수주차장 인증패를 수여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관서별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중 여성 1인근무업소 등 취약요인에 대해 출입문시정 등 자위방범보강을 촉구하고 범죄 발생 사례, 대처방안, 신고요령 등을 홍보함과 함께 거점근무지로 선정, 순찰선책정으로 순환근무를 펼칠 예정이다.
김동봉 서장은 “분야별로 치안역량을 총 동원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