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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관제센터' 2인조 절도범 검거 결정적 역할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송고시간 2016-12-15 15:42

2인조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가평군 CCTV 통합관제센터. (사진제공 = 가평군청)

가평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경찰의 추적망을 피해 도주했던 2인조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8일 실시간 모니터링 중 오후 5시 23분쯤 자라목 다리 앞 슈퍼에서 2인조 절도범을 포착해 경찰에 신고했다.

센터 관제요원은 이들의 행적을 찾아 지역을 모니터링 해 오후 9시쯤 가평읍내 장터의 식당부근에서 용의자 2명을 발견 신고했고 경찰이 검거에 성공했다.

전두성 가평경찰서장은 15일 가평군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관제요원 김 씨(가평읍)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씨는 “근무시간 내내 모니터만 봐야하는 일이라 피곤할 때도 있지만, 범죄자를 검거하거나 안전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뿌듯하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표창장까지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가평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해 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했다.

관제센터는 어린이를 위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어린이 보호구역에 CCTV를 100% 설치 유괴, 폭력 등의 어린이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군 통합관제팀은 “범죄예방 및 생활불편사항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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