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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장제원·김관영 등 국회 탄핵 소추위원단 9명 발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6-12-15 17:48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 소속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추진하기 위한 탄핵심판소추위원단을 구성했다고 밝히고 있다. 소추위원단은 권 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장제원·오신환 의원, 국민의당 김관영·손금주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부 조율이 되지 않아 미정으로 3명이 위원단에 포함된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훈 기자

새누리당 소속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15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추진하기 위한 탄핵심판소추위원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소추위원단은 권 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장제원·오신환 의원, 국민의당 김관영·손금주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부 조율이 되지 않아 미정으로 3명이 위원단에 포함된다. 여야 의원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탄핵심판 심리와 증거 조사에 참여할 대리인단은 총괄팀장을 비롯해 15∼20명의 변호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리인단 단장격인 대표 팀장은 사법연수원 15기인 황정근 변호사가 맡게 됐다. 분야별 팀장으로는 헌법 재판소 연구관을 역임한 이명훈 변호사, 문상식 변호사, 김현수 변호사, 판사 출신인 최기준 변호사가 선임됐다. 

권 위원장은 “소추위원단은 일주일에 1~2회 만나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탄핵 소추위원단 간사로서는 국민의당에서는 김관영 의원, 정의당은 이정미 의원을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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