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학술 세미나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6-12-16 13:29

김창남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15일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이 '최순실 국정농단사태를 둘러싼 정치커뮤니케이션 평가(민주주의 정치에 대한 합목적적 관점)'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비선실세 장본인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사태와 관련, 정치커뮤니케이션이 민주정치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학자와 학생,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분석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학량(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교수)./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
강경옥(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정치커뮤니케이션 전공)./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
이민섭(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스피치토론 전공)./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
신승희(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원우회 교육이사)./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
장지연(한국정치컨설턴트협회 사무국장)./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
정은조(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스피치토론 전공)./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
조승래(경민대학교 교수,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광고 전공)./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세미나에서는 김창남(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장), 김학량(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교수), 장지연(한국정치컨설턴트협회 사무국장), 강경옥(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정치커뮤니케이션 전공), 이민섭(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스피치토론 전공), 정은조(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스피치토론 전공), 조승래(경민대학교 교수,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광고 전공) 등 3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사회는 신승희(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원우회 교육이사)가 맡아 진행했고 장지연 한국정치컨설턴트협회 사무국장이 '최순실 국정농단사태의 개요'에 대해 발표하며 토론이 시작됐다.
?
김창남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기조연설을 맡은 김창남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최순실 국정농단사태를 둘러싼 수없이 많은 정치커뮤니케이션이 행해지고 있다"며 "광화문 광장을 메운 시민들의 촛불시위도 정치과정에 목소리를 실으려는 정치커뮤니케이션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커뮤니케이션은 공동체문제 해결과정에 개재되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라며 "세미나가 우리 사회의 정치커뮤니케이션이 민주정치를 성숙하게 하고 국민의 행복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학량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교수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김학량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교수는 "앞으로는 리더가 정치하기가 힘들어 질 것"이라며 "과거에는 웬만한 하자가 있어도 방송에서 가려줬지만 요즘에는 다 들어나 쉽지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가 우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 시간을 통해 무엇인가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