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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 자유분방 천민 캐릭터 완벽 소화…첫 사극 도전 합격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12-20 09:58

(사진출처=KBS2 '화랑' 방송화면 캡처)

‘화랑’에서 박서준이 첫 사극임에도 완벽히 캐릭터를 소화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에서는 박서준이 ‘무명’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뽐냈다.

무명은 삶에 별다른 미련이 없다는 듯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지만, 불의 앞에서는 상남자로 변하는 인물. 또한 주령구(14면체 주사위)를 하늘로 던져 그 결과대로 행하는 엉뚱함까지 지닌 독특한 캐릭터다.

특히 이날 박서준은 정적인 대사 처리, 세밀한 표정 연기로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그는 누더기 의상 속에서도 숨겨지지 않는 우월한 비주얼까지 나타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무명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아로(고아라 분)와 갑작스럽게 만나게 되고. 앞으로 펼쳐질 ‘달달’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한편 ‘화랑’은 매주 월, 화 밤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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