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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중국 중견기업가 초청 팸투어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6-12-20 13:54

20일 중국 중견기업가들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바실라 공연 관람을 마친 후 기념사직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

경북관광공사가 중국 중견 기업가들을 초청해 경북관광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20일 경북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단은 바이오, 섬유, 여행업 등 중국의 다양한 중견 기업가 14명으로 기업들의 인센티브와 MICE산업과 연계한 단체관광과 개별 VIP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지난 18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영천 은해사, 경산의 하늘호수에서 화장품만들기 체험, 포항에서 운하크루즈,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야경을 체험했다.

이어 경주의 양동마을, 첨성대, 동궁과 월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바실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과 공연을 관람했으며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화백컨벤션센터도 둘러보았다.

중국의 저장성에서 직원수 750명의 화방직인람유한회사를 운영하는 링윈샤오 부사장은 "경주보문관광단지는 컨벤션 시설과 호텔 등 관광인프라가 완벽해서 기업들의 단체관광에 있어 아주 좋은 조건이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대유 경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팸투어가 중국 기업들의 인센티브 관광단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1일 중국 기업 인센티브 관광단 1200명을 경주로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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