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북 경주시, 2016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모습.(사진제공=경주시청) |
경북 경주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욱 부시장 주재로 ‘2016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문화재 현상변경, 시발굴 등 사전 절차 이행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으나 재정집행률 제고와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연말까지 지진, 태풍 등 재해복구 사업은 긴급입찰 제도 등을 최대한 활용해 공사를 발주하기로 했다.
또한 선금급과 집행 가능한 토지보상금 등도 최대한 앞당겨 지급하고 이월예산과 불용예산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한편 내년도에도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연초부터 예산이 즉시 집행 될 수 있도록 회계연도 개시전 집행에 필요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집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 준비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욱 부시장은 “수시로 자체 점검회의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연례적으로 집행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부진사유 분석을 통한 대책 마련으로 집행부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