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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주의 당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전철세기자 송고시간 2016-12-24 12:46

최3년간 주방기기 4919건
계절용기 2495건 화재 발생
화목 보일러에 의한 화재 발생으로 소방 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24일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예방을 위한 난방기기 점검을 당부했다.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3년~2015년) 주거용 건물에서 발생한 발화기기별 화재는 계절용기기로 인해 249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는 주방기기(4919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주거용 난방기기 종류별로는 가정용 보일러가 558건(33%)으로 가장 많고, 전기장판류 494건(29%), 나무·목탄난로 396건(23%) 순으로 나타났다.

서는 난방기기 사용시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가정용보일러는 연 1~2회 정기점검 실시, 보일러실에 인화물질·가연물 적재 금지 ▲전기장판은 전선피막이 벗겨졌는지 확인, 장시간 사용금지, 외출 시 전원 끄기 ▲나무난로 및 화목보일러 주변에 가연물 방치 금지, 연통이 벽면 등을 관통하는 부분은 불연재로 단열처리하기, 주기적으로 연통 청소하기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일어나므로 예방할 수 있다. 안전에 조금 더 신경써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데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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