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최성영)는 심야시간대 좁은 골목길에서 차량에 고의로 손목을 부딪쳐 치료비 명목으로 128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김씨(61)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지난 10월 28일 오후 21쯤 구리시 경춘로 162번길 앞 이면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접수조사 중 김씨가 고의로 손목을 부딪치는 사고영상을 확인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금융감독원과 각 보험사로부터 최근 7년간 사고 경력을 조사하고 피해 운전자를 상대로 수사해 범행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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