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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보수신당, 내일 오전 분당 선언! "정통성있는 보수정당" 선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6-12-26 11:48

2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이 비주류 모임을 갖고 "가짜보수와 결별하고 진정한 보수정치의 중심을 세우고자 새로운 길을 가겠다"며 집단 탈당과 보수진영의 분당을 알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새누리당 비주류계는 내년 1월 24일 개혁보수신당 창당일로 확정했다. 새누리당과의 분당은 27일 오전 10시에 선언하기로 했다.

개혁보수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분당 실행계획을 발표했다고 당추진 실무자도 모집하고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무성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비롯해 정병국, 하태경, 황영철, 이종구, 주호영, 김학용, 이군현, 여상규, 정운천, 김영우, 이학재, 오신환, 권성동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개혁보수신당은 내일 분당 선언 이후 정강정책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정강정책 관련 논의에는 30여명의 현역 의원 외에도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원외 37명도 함께 참여한다.

신당 초대 원내대표는 27일 분당선언과 함께 의원총회를 열어 결정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김무성 전 대표는 이제는 국민과 소통하는 진정한 보수정당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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