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합천 성모유치원이 ‘사랑의 열매달기 캠페인’에 참여한 모습.(사진제공=합천군청) |
경남 합천군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합천군 소재 ㈜용문전력 이점용 대표는 26일 본사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현장행정의 파수꾼 이진출 합천읍장에게 복지 사각지대 등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점용 대표는 해마다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평소 장애인복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 매년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한마음 단합대회를 열고 있다.
황매산르캠프(대표 박경제)도 합천군(군수 하창환)을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200만원과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 전 여성회원(회장 이수경)들도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243만9106원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탁이 이뤄졌다.
쌍책면(면장 김학중)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상포자전거도로 테마꽃길로 조성한 해바라기를 씨유로 만들어 제6회 합천군 그린희망마을 축제에서 선보였다.
연말연시를 맞아 이때에 판매한 수익금은 관내 경로당 23개소에 양파라면을 노인들의 간식용으로 드실 수 있도록 나눔이 행사를 했다.
합천군 성모유치원생 60여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23일 합천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린 ‘사랑의 열매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 달 동안 고사리손 정성으로 가득채운 돼지저금통(84만9480원)을 합천군(군수 하창환)에 전달하며 작은 정성이 큰 기쁨으로 전해지기를 소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