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지난 22일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사)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해 매년 독서를 통한 직장내 독서환경조성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회사와 기관들을 인증하고 시상한다.
인증절차는 신청 접수후 1,2 현장 확인 그리고 최종적으로 대학교수 및 독서관련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회의에서 결정되며 인증은 일반회사는 총점 60점 이상, 공공기관과 공기업은 7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순천시는 그동안 직장 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독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매년 직원필독도서를 선정해 직원 독서 골든벨을 개최하는 등 직장내 독서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시민 좋은 책 할인사업, 동아리 지원, 시민인문학에 미리 읽을 책 안내 등 다양한 독서관련 사업들을 진행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올해 인문독서아카데미 우수상, 제1회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독서경연 우수 직장 인증까지 도서관 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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