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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전경.(사진제공=평창군청) |
강원 평창군은 ‘2016년도 각종 보건사업 평가’에서 표창과 상을 수상하며 평창군의 위상을 드높여 화제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보건진료소를 거점으로 공중보건의와 보건진료소, 노인전담팀을 구성해 지역사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건강평가를 실시하고 분석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주민 건강상태에 적합한 노쇠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 한해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선정(2016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추진전략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16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 워크숍 우수사례(취약계층 다약제 및 약물오남용 중재) 전국 1등 선정, 2016 전국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최우수기관(보건진료소 건강증진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으로 선정됐다.
또 인구의 초고령화로 만성질환유병률이 높아지면서 건강문제 증가로 장애 및 사망률이 높아져 노인의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추진으로 2016 강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경가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전 세계인이 평창으로 모이는 만큼 급성감염병 유입 및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강도 높은 사업으로 2016년 강원도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감염병관리사업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 강원도 생물테러대비?대응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강원도 재난대응 긴급구조 훈련으로 응급의료발전 우수 기관으로도 선정되었다.
심재국 군수는 “감염병의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키워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고 노인 특화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추진을 통해 노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의 가꾸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중장년층의 건강생활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노인건강증진 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서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사업에도 선정돼 내년 진부면에 신축할 예정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