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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잦은 연말연시, 이색 숙취해소 음료 인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석민기자 송고시간 2016-12-29 11:27

식음료업계, 연말 맞아 색다른 숙취해소 음료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
비타코코 '코코넛 워터'. /아시아뉴스통신DB

술자리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식음료업계는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이색 숙취해소 음료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숙취해소에는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거나 알코올 분해 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음료가 효과적이다. 연말에 잦은 술자리 모임으로부터 간 건강을 지켜줄 이색 숙취해소 음료를 소개한다.

◆ 트렌디한 숙취해소 음료, 비타코코 '코코넛 워터'

코코넛의 이너뷰티 효과는 이미 많은 스타들을 통해 알려졌지만, 코코넛 워터가 숙취해소에 좋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아직 많지 않다.

마돈나가 즐겨 마셔 '마돈나 음료'로 불리는 '비타코코 코코넛 워터'는 칼륨, 마그네슘 등 전해질이 많아 음주로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빠르게 보충해 숙취해소에 탁월하다. 또한 풍부한 섬유소가 장 기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과음 후에 마시면 좋다.

어린 그린 코코넛에서 얻은 순수 코코넛 워터로 열량이 낮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지 않아 건강 관리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퓨어, 파인애플, 피치&망고 3가지 맛에 330ml 사이즈로 출시해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퓨어는 330ml 외에도 1L와 200ml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을 동시에, 풀무원녹즙 '명일엽&헛개 발효녹즙'

풀무원녹즙의 명일엽&헛개 발효 녹즙은 간 건강에 좋은 명일엽에 알코올 분해에 탁월한 헛개, 밀크씨클 등을 넣고 식물성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음료로 피로회복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매일 착즙한 신선한 유기농 명일엽과 유기농 케일 생즙이 25% 함유되어 비타민, 미네랄의 섭취를 돕고 상큼한 레드자몽과 열대과일을 함께 담아 향긋한 맛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즐길 수 있다.

◆ 상큼한 자몽과즙 더한, 하이트진로 '술깨는비밀'

하이트진로음료는 자몽 과즙을 함유해 부드러운 음용감을 강화한 숙취해소음료 '술깨는비밀'을 선보이고 있다.

'술깨는비밀'은 포도당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마름을 주원료로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과 L-아스파라긴 등을 사용해 숙취와 취기를 유발하는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를 동시에 분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배변활동을 향상시키는 식이섬유를 첨가해 숙취해소는 물론 음주로 인해 더부룩해진 속을 진정시키는데도 효과적이다.

◆ 풍부한 비타민C, 롯데칠성음료 '데일리-씨 레몬1000'

음주 후에는 몸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며 대량의 비타민 C가 소모되므로 비타민 C 보충이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레몬 과즙과 비타민C 1000mg이 들어있는 '데일리-씨 레몬1000'을 출시했다.

상큼하고 진한 레몬 과즙과 함께 비타민C 함량이 일반 드링크 제품 대비 2배 정도인 레몬 32개 분량이 들어있다.

한 병으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 100㎎의 10배 분량을 섭취할 수 있어 숙취해소에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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