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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경기도농업기술원 '가와지벼' 개발보급에 관한 협약 체결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16-12-29 16:17

28일 경기 고양시청 청사 2층 타운미팅룸에서 최성 시장(오른쪽)이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과 고양시 적합 벼 신품종(가와지벼) 개발 보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양시청)

경기 고양시(시장 최성)는 28일 청사 2층 타운미팅룸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과 협약을 체결하고 고양시 적합 벼 신품종(가와지벼) 개발 보급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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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앞으로 고양시 적합 품종으로 개발되는 벼에‘가와지’ 란 명칭을 사용키로 했다.

이를 통해 한반도 최초의 재배 벼 기원지인 고양가와지볍씨의 브랜드이미지를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개발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실증사업, 시범사업 및 시책사업수행과 재배의 적극적인 장려로 재배면적을 확보하고 생산된 쌀의 소비 확대를 위해 고양관내 학교 급식과 농협로컬매장에 쌀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고양시에 적합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동시에 양질의 종자가 증식·보급될 수 있도록 고양시와 적극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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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의 첫 번째 주자인 경기9호는 ‘가와지찰’이라는 이름으로 내년 고양시 관내에서 재배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경기9호(가와지찰)는 경기북부 지역에 알맞은 중간찰로 현미나 저분도미로 먹어도 식감이 좋아 건강식으로 적합하며 혼합곡으로 이용하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가와지볍씨의 역사성을 확대 홍보해 고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특히‘가와지벼’를 통한 이미지부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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