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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아주실업 성광문 대표, 이웃사랑 실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6-12-30 10:30

 
군산 아주실업 성광문 대표가 문동신 군산시장에게 생활용품을 기탁하고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 옥구농공단지 소재 친환경생활용품 제조업체인 ㈜아주실업 성광문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600만원 상당의 자회사 생산 생활용품(세탁세제, 청소세제, 샴푸 등)를 30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시설·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성광문 대표는 “최근 한파가 매서운데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며 추운 겨울을 따뜻한 나눔으로 녹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기탁 받은 성품은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매서운 바람이 마음마저 얼어붙게 하는 이 겨울, 따뜻한 손길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아주실업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주실업(대표 성광문)은 지난 1992년 창립 이후 70여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는 주방과 세탁, 소취, 방향제, 샴푸 등 생활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현재 ㈜애경산업과 손잡고 생활용품을 가장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가까운 일본을 중심으로 유럽에까지 시장을 넓혀 세계시장에서 주목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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