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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동강축제장에서 한 관광객이 맨손송어잡기 행사 중 송어를 잡아 기뻐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동강겨울축제가 동강둔치 일원에서 ‘씽씽! 신나는 겨울, 영월의 추억’ 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4일부터 내년 15일까지 추억속 이벤트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축제장에는 추억의 먹거리인 달고나, 감자·고구마·가래떡 구워먹기와 송어구이, 반합라면 끓여먹기 등 상설행사와 추억의 연탄불에서 구워먹는 삼겹살과 마을 주민들이 손수 빚은 만두로 준비한 손만두국도 축제장에서 맛보는 별미로 인기다.
특히 동강둔치와 덕포제방을 연결하는 섶다리가 설치돼 참가자들에게 새해 소원을 이루는 특별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가 마련돼 있다.
또 지난 26일부터 동강둔치 주변에는 일부 물막이 공사를 통해 손맛을 즐길 수 있는 루어낚시터 공간도 마련됐다.
이와 관련 가족들이 체험 할 수 있는 추억거리로 연만들기, 활만들기, 팽이만들기, 양초만들기 등 체험마당과 얼음썰매, 눈썰매, 얼음낚시 등 신나는 겨울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한편 이상기후로 인해 행사장 주변에 얼음이 얼지 않아 얼음썰매 등 빙판 위에서의 체험은 당분간 즐길 수 없으나 맨손 송어잡기와 루어낚시, 통나무자르기, 철갑상어잡기 등 먹을거리와 즐길거리, 음악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