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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7년 1월 1일 기준 표준주택가격(안) 심의 진행해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16-12-30 14:18

1월 3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열고 표준주택가격 정확성, 객관성 중점적 다뤄
전남 광양시는 오는 1월 3일, 2017년 1월 1일 기준 표준주택가격안 심의를 위한 ‘광양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산정한 표준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제시와 토론을 거쳐 전년대비 10% 이상 증감된 표준주택가격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중점 심의한다.

또 신규로 선정된 표준주택의 균형성과 적정성을 검토해 가격변동이 심한 주택에 대해서는 심의위원들의 조정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2017년도 광양시의 표준주택 수는 841호이며, 표준주택가격은 2016년 대비 6.48% 상승했다.

이는 전체적으로 실거래가 반영률이 낮은 지역의 주택가격을 현실화 하고 최근 LF아울렛, 목성지구 등 개발지역 기대심리에 의한 상승분을 주택가격에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방봉현 과표팀장은“충분한 의견 제시와 토론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주택가격이 결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표준주택가격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용도복합주택 등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이 되며,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삼는 등 각종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각 자치단체의 표준주택가격(안) 의견을 받아 1월 중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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