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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듀! 2016년 자랑스런 전주사람 시상식

[전북=아시아뉴스통신] 문성주기자 송고시간 2016-12-31 16:19

‘나는 자랑스런 전주사람입니다!’ ‘아듀 2016’ 전주시,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답게 세계 속으로, 시민 속으로 나아가자“ 강조
전주시, 2016년 자랑스런 전주사람 시상식 모습.(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시가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던 병신년 한 해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했다.

시는 30일 시청 강당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400여명과 유공시민 100여명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자랑스런 전주사람 시상식’을 가졌다.

타악연희원 아퀴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시상식에서는 무형유산 및 전주 문화콘텐츠 확산에 기여한 강경환 국립무형유산원장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시민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복지에 헌신한 유공시민들과 헌신적인 업무처리로 공직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전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66만 전주시민을 대표해 올해의 자랑스런 전주사람으로 선정된 시민들은, 손수 제작한 사랑의 지팡이를 17년간 어르신에게 나눈 시민, 모범납세자, 전주비빔밥 축제 및 3D 프린팅·드론 산업박람회 성공개최 유공자, U-20 월드컵 맞이 공중위생 우수 숙박업소, 공공데이터 공모전 우수시민 등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시장이 되고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전주시의 위상이 몰라보게 높아졌다는 것이다. 전주가 아시아 3대 여행도시로 CNN에 보도됐고, U-20월드컵과 세계무형유산포럼 같은 큰 행사를 앞두고 있다”며, “전주를 아시아의 문화심장터로 만들어서 파리나 로마를 뛰어넘는 글로벌 도시를 만드는 것이 새해 꿈이다. 꿈은 위대해야 하고 도전은 담대해야 합니다. 꿈의 크기가 시민행복의 크기라는 것을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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