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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영만 군위군수 "군위 백년을 설계한다는 각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1-01 08:08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사진제공=군위군청)

존경하는 군민ㆍ30만 출향인 여러분!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힘차게 시작되었습니다.

올 한해도 군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지금 우리 군위는 새로운 도약의 날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올 한 해는 군위 백년을 설계한다는 각오로 모든 열정과 역량을 집중하여 군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팔공산과 위천 등 군위가 가진 자원에 현대적 가치를 담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부계~동명간 도로와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가 올해 개통되면 대도시 혜택을 고스란히 누리는 살기좋은 전원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농업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농업에 희망을 불어넣겠습니다.

가축분뇨 악취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고, 역사문화로 새로운 한류열풍을 꿈꾸는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군민을 더욱 가까이에서 모시는 밀착형 복지를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습니다.

최근 K-2 ㆍ대구공항 통합이전 후보지에 군위가 포함되었습니다.

통합이전은 군위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부디 찬성과 반대로 대립하실 것이 아니라 소통을 통해 현명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혜안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유년은 닭의 해입니다.

꿩 대신 닭이 아닌 닭도 노력하면 날 수 있다는 비상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희망찬 한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복이 깃들고 원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는 뜻 깊은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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