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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랍 30일 경기 의정부시청 현관 앞에서 이광수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임원들이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안병용 시장(가운데)에게 2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라면 박스 기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 |
구랍 30일 경기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광수)가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의정부 안병용시장에게 2000만원 상당의 라면 527 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는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청운골프대회와 청운문화제를 개최하며 동문들이 모은 성금을 모아 의정부시에 기부했다.
이광수 제20대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은(의고 7회) “지역사회에서 저희들이 받은 사랑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고 싶다"며 "항상 사랑과 배려로 저희들을 키워주신 의정부시민들에게 이제는 저희들이 봉사와 희생으로 은혜를 갚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의정부고등학교는 경기북부지역의 학구열에 불타는 젊은이들의 터전으로 명문고로 알려져 있다.
지난 ?40년 동안 의정부지역은 물론 경기북부 전지역의 인재가 들어와 지금은 대한민국 사회 각 계층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청운을 설립해 청운장학회, 청운봉사회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학생들에게 매년 1억원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으며 동창회를 뛰어 넘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시민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항상 의정부고등학교의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모습에 감사하고 있다"며 "시정을 이끌면서 의정부지역사회의 중심으로 활동하는 의고동문들을 만나며 큰 힘을 얻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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