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지역 국도·지방도 중심 도로연장 확충해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01-02 10:26

​​​​​​​충남연구원 '충남 도로현황과 시사점' 인포그래픽 발표
충남 도로현황과 시사점 인포그래픽.(사진제공=충남연구원)

충남지역 도로연장 확충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도로연장이 광역도 단위 9개 지자체 중 경기도 다음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충남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충남 도로 현황과 시사점' 인포그래픽을 2일 발표했다.

인포그래픽에서 보면 국토계수(인구와 면적 고려한 기준지표)당 도로연장을 비교한 결과 전국 9개 광역도 단위 지자체 중 경기도가 1.15로 가장 낮았고 충남 1.67, 경북 1.72 등으로 나타났다.

충청권에서는 세종이 1.4로 가장 낮았고 충남(1.67), 충북(1.94), 대전(2.28) 등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은 1.99다.

김형철 책임연구원은 "충남의 도내 시·군간 이동시 고속도로 이용률은 37%로 국도 26%, 지방도 25%, 시·군도 12%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군도(8위), 지방도(7위), 국도(5위) 등의 도로연장은 저조했다"며 "주요 간선도로와 연계된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책임연구원은 또 "도내에는 지방도 이용률이 높은 청양(43%), 홍성(37%), 아산(36%), 금산(32%) 등은 이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결국 도로망 굴곡도 및 지역 접근성, 통행속도 등을 개선함으로써 교통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