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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경기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이 2017년 시무식에서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청) |
채인석 화성시장은 2일 "누구나 쾌적한 주거와 안전한 환경, 촘촘한 복지를 누려야 한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채 시장은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시무식에서 "덩치 큰 부자보다 소외받지 않는 화성시민이 소중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누구에게나 합리적인 복지와 모두가 균등한 기회로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채 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일자리 문제로 세대 간의 갈등이 증폭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청년들이 주택문제로 결혼을 포기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우리에게 맡겨진 일과 우리가 서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행복한 가정, 공정한 사회, 자랑스러운 나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