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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전략사업 중심 슬림한 조직으로 조직개편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기자 송고시간 2017-01-02 13:49

1본부 4처 1단(12팀, 2면세점) 개편된 조직도.(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관광 진흥과 수익사업 강화를 위해 연초부터 드라이브를 걸었다. 공사는 조직을 개편, 1월 2일자로 사업부서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했다.

조직개편 기조는 슬림화, 안정화, 역량강화, 성과창출이다. 관리와 지원기능을 하던 ‘기획전략처’와 ‘경영지원처’를 통합, 기존 6개 부서에서 5개 부서로 슬림화하고, 사업부서로 인력을 재배치하여 사업추진의 안정성과 신속성을 기하기 위함이다.
 
또한 부서 내 팀제 운영에 있어서도 기존 소팀제(팀당 3~4명)를 중팀제(6~7명)으로 확대, 중간관리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성과창출 확대를 위해 기존 18팀 2면세점을 12팀 2면세점으로 축소했다. 2016년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만큼, 팀별 성과관리를 강화하기 함이다.
 
제주관광공사 경영전략처 문경호 처장은 조직개편 배경에 대해 “2017년에는 환율변화, 저성장기조, 국내외 정세 등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리직 최소화, 사업부서 핵심인재 배치 및 육성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지속적인 혁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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