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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월스님 칼럼) 촛불집회의 실체를 보자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17-01-02 14:09

-촛불집회 주도세력이 바로 운동권 노동계등 종북세력이 아니던가-
2016년 병신년(丙申年) 마지막 날인 12월3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아시아뉴스통신DB

-이념전쟁으로 선진국 문턱에서 좌초된 나라들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광우병 촛불집회의 허상을 보고도 다시 거리에 나온 국민들은 각성해야-
 
지난해 우린 국민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란 이유로 손에 손에 촛불을 들고 욕구를 표출하며 결국 나라의 대통령을 탄핵시켰다. 어찌 보면 선진국 에서도 못한 무폭력 저항의 시민혁명이라고 할 수가 있지만 촛불집회의 그 속사정을 살펴보면 엄청난 음모가 도사리도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촛불집회 그게 우리집회 현장에 등장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과격한 반정부 퇴진 구호 와 불법 폭력이 앞선 집회를 국민들이 외면하게 되자 외국의 경우를 모방하여 촛불문화재란 이름으로 집회의 성격을 바꿔서 등장하게 되었지만, 그 역시 주도한 세력들은 진보좌파, 운동권, 노동계등 종북좌파들이 앞장서서 주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종북 좌파라고 칭하여 기분 나쁠지 모르지만, 그 세력들은 그동안 북한의 3대 세습과 독재정치 그리고 인권탄압 등에는 무관심을 보이고 외면하면서도 유독, 우리정부에 대해서는 독재정권으로 규정하여 타도의 대상으로 삼고, 민주화란 이름으로 포장하여 인권을 앞세운 사회혼란조성에 앞장선 세력이기에 국민들은 이들을 종북좌파라 칭하는 것이다.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을 계기로 우리사회는 심각한 이념적 대립상황에 놓이게 되었고 앞으로 군사혁명이나 내전도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좌우 이념과 사회문제를 고스란히 보여준 것이 촛불집회다.
 
지금 각 지역에서 매주 또는 매일 촛불집회를 나오라며 가두방송을 하거나 SNS를 통하여 허위 사실을 퍼 나르며 선동하는 세력들, 촛불집회에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는 세력들이 분명히 있으며, 이들의 성향이 좌파 또는 과거 운동권출신들이 장악한 집단이란 것을 우린 알아야 한다.
 
지금 촛불집회는 보이지 않은 누군가의 조정에 의해 전교조를 비롯한 노동계와 언론계 등이 주도하여 촛불집회를 이끌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이들은 과거 광우병 촛불집회에서도 그 막강한 위력을 보여 주었으나, 이젠 그때 당시의 부족한 부분을 철저하게 보안하여 이번 촛불집회는 결국 대통령을 탄핵하고 헌재를 압박하는 수단으로까지 발전하게 된 것이다.
 
이런 배경에는 야당에서 종편의 여러 가지 문제를 들어 채널을 회수하려하자 회사 사활을 걸고 종편과 언론이 앞장서 ‘그랬을 것이다’, ‘그랬다더라’는 식의 과장된 보도가 더욱 기름이 되어 불을 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촛불집회 10만 50만 이젠 100만 200만이 쉽게 모인다고 허위보도 하는 언론과 이를 확인도 없이 그대로 믿는 국회 그리고 국민들의 숫자 개념이 어디까지인지 이 또한 밝혀야 될 과제가 아닌가 싶다.
 
또한 국회의 정치는 이제 필요가 없게 되었다. 각 지역의 시민단체들이 촛불 들고 목소리를 높이면 민원이 바로 해결되고 때법이 우선인 그런 나라가 되었기 때문이다.
 
노란리본이 우선인 나라, 소녀상이 우선인 나라, 민주화가 우선인 나라가 되었다. 이들 앞엔 공권력이나 법이 아닌 세력화된 큰 목소리와 손에 들린 촛불에 대항할 나라의 공권력이나 사법부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 무능한 국회는 유권자들의 표를 의식한 나머지 이들과 부화뇌동하여 마치 자신들이 주도한 것처럼 숟가락을 올리고 앞잡이 짓거릴 하지만 이들을 조종하는 세력이 뒤에 숨어 있는 한 우리사회는 결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며 바로 공산주의 국가가 되기 일보직전의 과도기 정부일 뿐이다.
 
정부의 발표는 무조건 인정하지 않은 사회, 무분별한 언론보도를 언론자유 침해란 이유로 보장되는 사회, 반정부 활동도 민주화란 이름으로 포상하는 사회, 적대 국가를 옹호하고 찬양해도 처벌하지 못하고, 또한 그 나라의 체제를 지킬 마지막 방어선인 국가 보안법을 걸레로 만든 나라가 바로 우리 자유 대한민국이다.
 
정유년 새해도 어김없이 촛불을 들고 헌법재판소를 압박하여 박근혜 탄핵안을 통과시켜 이 땅에 공산당에 맞서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켜온 보수 세력을 몰아내고 진보 좌파의 나라 종북좌파의 나라를 만드는 데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서고 있는 현실을 왜 국민들은 모른단 말인가.
 
하기야 국민들이 나라를 팔아먹자는 데 방법이 있겠는가마는 우린 세계 역사를 통해서도 알다시피, 공산당 이론은 실패한 이론이며 또한 이념 논쟁으로 선진국문턱에서 넘어진 나라가 어디 한둘이던가.
 
정유년에 우리 모두 두 눈 똑바로 뜨고 공권력이 살아있는 나라, 법치주의가 살아 있는 나라.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 나라, 헌법의 가치를 지키는 그런 나라는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촛불집회의 환상에서 깨어나자.

타고나면 재만 남는 허망한 이치는 우린 알아야 한다.

타고 버려진 저 연탄불은 자신의 몸을 태워 우릴 이롭게 했지만 지금 타고 있는 촛불은 악마의 눈빛이요 악마의 온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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