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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구립도서관 장애인 무료택배 대출, ‘책나래 서비스’ 실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상언기자 송고시간 2017-01-02 22:22

울산 북구구립도서관.(사진제공=북구구립도서관)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장애인들의 도서 대출 편의를 위해 무료택배 대출 '책나래 서비스'를 올해부터 실시한다.
 
2일 북구에 따르면 책나래 서비스는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국립장애인도서관이 택배비용을 모두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11월 국립장애인도서관에 책나래 서비스 가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책나래 서비스 대상은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등록장애인은 물론 장기요양 1-2등급 거동불편자 국가유공상이자 등이다.
 
대상자는 북구 지역 구립도서관 회원가입 후 책나래 이용이 가능하다.
 
또 회원 가입시 장애인복지카드 등 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보다 쉽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울산에서 가장 많은 도서관을 보유한 도시인 만큼 장애인들도 쉽고 편리하게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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